<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김기창 전무 및 관련 부서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상황대응전략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부터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단’(단장 김기창)을 운영하며 사전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방역 강화, 행사 자제, 교육일정 조정 등 사전예방을 시행하고 대체인력 지정·운용 등 비상상황 대비 인력계획을 세워 일선 새마을금고에 대한 업무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한편 전국 새마을금고에는 이미 코로나19 종합대책이 시행됐다. 2만6000개 손소독제를 배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소상공인 및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상환유예, 긴급자금지원 등 대출종합지원, 공제료 납입 유예 등 긴급금융지원 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마을금고도 전사적으로 역량을 보태고자 한다”며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