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M포인트위크 03’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 현대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현대카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언택트(untact)’ 소비의 대표 격인 온라인쇼핑 분야에서 M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쇼핑몰에서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M포인트위크 03’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되는 포인트로, 카드 사용처나 월사용 액수에 따라 결제금액의 0.5~6%가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쇼핑, 외식, 레저, 주유 등 전국 5만4000여곳의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 보유 회원들을 위해 상시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분기별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M포인트위크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이달 9일 티몬을 시작으로 10일 SSG.COM, 11일 현대Hmall에서 이용금액의 5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12일에는 인터파크쇼핑, 13일에는 CJmall에서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각각 마켓컬리와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쇼핑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결제 건당 최고 15만 M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며 현대Hmall과 CJmall에서는 5만 M포인트까지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쇼핑몰에서는 결제 건당 최고 3만 M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각 쇼핑몰 결제창에서 M포인트 사용을 체크한 후 결제하면 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M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모든 현대카드다.

한편 현대카드는 50% M포인트 결제 행사와 함께 핫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50% M포인트 결제 이벤트가 진행되는 날 해당 쇼핑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애플 에어팟2와 다이슨 드라이어 HD-03, 나이키 에어맥스97 등 지정된 핫딜 상품을 M포인트 특가로 선착순 판매한다.

마켓컬리와 하이마트쇼핑몰에서는 핫딜 이벤트 대신 오전 11시부터 10분간 결제에 사용한 M포인트의 절반을 재적립해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M포인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기가 높은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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