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행복한 은퇴발전소’ 12호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호는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다른 금융회사 상품으로 갈아타는 ‘연금 이체’가 지난 2018년 4만7000여건, 1조5000억원에 달한 상황에서 연금 이체 시 검토해야할 사항을 분석했다.
연구소는 커버스토리 ‘연금은 움직이는 거야’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연금 이체의 유형을 8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소가 분석한 연금 이체 유형은 △연금저축보험이나 신탁을 연금저축 펀드로 옮기는 경우 △여러 연금계좌를 하나로 합쳐 관리하려는 경우 △퇴직급여를 연금 계좌에 이체하는 경우△IRP가입자가 예금을 실적배당상품으로 바꾸는 경우 △연금자산을 ETF나 리츠(REITs)에 투자하려는 경우 △(구)개인연금저축을 이체하는 경우 △DC형 퇴직연금 금융회사를 변경하는 경우 △ISA 가입자가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에 이체하는 경우다.
또 이번 호에는 외국의 은퇴 소식을 담은 ‘글로벌 은퇴이야기’, 김헌경 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부장이 말하는 은퇴 후 건강비결 ‘웰에이징’, 만화가 홍승우의 카툰 ‘올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정신건강 칼럼 ‘힐링 라이프’ 등이 수록됐다.
행복한 은퇴발전소는 정기구독을 통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