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 플레이트. (이미지= 우리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우리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의 각각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국내외 이용금액에 대해 각각 매월 최대 1만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어 한 달에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소비자들이 불편해하는 전월 실적조건을 없애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으며 해외이용수수료(건당 0.5달러) 면제 서비스도 함께 탑재했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더라운지멤버스’ 앱(APP)을 통해 월 1회, 연간 2회 한도로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 말까지 매월 최대 5000포인트 한도로 국내 이용금액의 0.5%를 추가로 적립해줘 국내 이용만으로도 월 최대 1만5000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카드를 발급 고객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지인 추천 이벤트도 내달 말까지 펼쳐진다. 가족, 친척, 친구 등 내가 아는 사람이 카드를 신청하면서 내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지인 추천 실적이 잡힌다. 이벤트 종료 시점에 실적 상위 10명에게 네이버페이 100만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와 협업을 통해 기존 체크카드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혜택을 한 장에 담은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회비는 해외겸용과 국내전용 모두 5000원이며 우리카드 모바일 웹 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을 통해서 신청 및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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