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서울시내 취약계층 어린이 828명을 대상으로 4140권의 책을 지원한다. 4일 '나만의 책'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 한상수 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가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린이 828명을 대상으로 4140권의 책을 지원한다. 4일 '나만의 책'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 한상수 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4일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5000만원 상당의 ‘나만의 책’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휴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손보협회는 아동권리보장원(드림스타트)을 통해 서울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828명을 추천받았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장래희망, 관심분야 등 아동별 특성 분석을 통한 ‘나만의 책’을 선정했다.

손해보험협회 김용덕 회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책 선물이 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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