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카드 노조 조합원이 헌혈하고 있는 모습. (사진= 하나외환카드 지부)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사무금융노조 하나외환카드지부는 지난 8일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헌혈버스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야외주차장에 배치하고 조합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부서별 시간을 지정해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하나외환카드지부 자체적으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2주 연장해 이달 5일까지 전개한 바 있다.

정종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활동들을 고민해왔다”며 “카드수수료 문제 등으로 카드노동자와 연대해야 할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선결제 캠페인, 주의단계까지 떨어진 혈액보유량 제고를 위한 헌혈행사 등을 통해 노조가 선한 영향력의 시초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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