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달 8일 첫 선을 보인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이 역대 자사 광고 캠페인으로는 최초로 방영 42일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자사 광고 중 최단 기간인 방영 12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온라인 광고 전문 포탈사이트 ‘TVCF’에서 전국 25~49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호감도, 광고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컨슈머보이스에서 디지털 쉽게명 캠페인 중 ‘쉬운 서비스’편과 ‘이지 시리즈’편이 각각 1등과 3등에 선정됐다.

KB국민카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일반인들의 디지털 경험을 사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기획 단계부터 디지털 채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하게 광고 소재를 △풀 버전 △30초 버전 △6초 버전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해 유연하게 콘텐츠를 운영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광고는 일반인 국민을 모델로 활용해 △디지털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쉬운 서비스’편 △스타트업 등 누구나 꿈꿀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말한 ‘퓨처나인’편 △고객에게 최적화되고 개인화된 디지털 상품을 만들겠다는 진전성을 이야기한 ‘이지 시리즈’편 세 편으로 제작됐다.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과 NG 영상도 즐길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단일 광고 캠페인으로 SNS 조회수 5000만회를 기록한 것은 카드업계와 KB금융그룹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디지털 채널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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