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카드는 고객 민원 사전 예방과 감축을 위한 부서 간 협업 프로그램 ‘원스톱 솔루션(OSS, One-Stop Solution)’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카드발급, 이용한도 등 심사 업무 △철회항변, 회원보상 등 이의제기 업무 △연체‧채권관리 업무 등 민원 발생 빈도와 고객 불만 가능성이 높은 주요 업무에 대해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하게 제도를 개선하고 고객 민원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소비자보호부와 각 민원 유형별 주관부서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상시 가동하고 필요 시 새로운 유형의 민원 관련 협의체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유형별 고객 민원 수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주관부서 실무 담당자와 소비자보호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전문 상담 조직을 활용해 민원 상담을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소비자보호와 고객 민원을 감축하고자 펼쳤던 활동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의 시각과 입장에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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