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 신상품 출시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업계최초 보장을 탑재한 자녀 전용상품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녀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예방형 보장인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는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현저히 낮은 최신 암치료 기법으로 알려졌다. 

갑상선·전립선 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비는 질병에 걸리기 이전에 예방관점의 보장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 진단을 위한 바늘생검 비용을 보장한다.

이 보장은 최근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에서 배타적사용권을 3개월간 부여받았다.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도 탑재됐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6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유사암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장질환진단, 질병·상해 50%이상 후유장해 시)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이전에 납입한 보장보험료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보험료를 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같은 보장이라도 활동기 집중보장 하는 보험료 갱신형과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보험료 비갱신형을 혼합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출범 5주년 기념상품으로 미래고객에게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자녀보험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회사가 출연해 장애인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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