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빌앤페이(My BILL&PAY) 화면. (이미지=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서울시에만 국한됐던 서비스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각종 청구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지난해 7월 출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 마이빌앤페이를 이용하면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대금 등 각종 정기성 요금을 모두 한 곳에서 관리 가능하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 요금을 확인하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마이빌앤페이는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가입 및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료는 없다.

신한카드는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해 최대 4000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마이빌앤페이에서 지방세 전자고지서를 신규로 신청하고 수신하면 최대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전자 고지서 수신 후 즉시납부 할 경우 추가 2000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협약으로 정부의 디지털 혁신 계획에 동참하고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을 통해 고객에게 납세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종이 없는 사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결제시장에 진출한 만큼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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