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으로 746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와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속기간, 연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협회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총 전업모집인 1만2000명 중 1만2000명(6.1%)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인증자격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부여된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업계와 함께 우수모집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우수모집인 인증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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