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샘플화면 캡처. (이미지=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1사1교 결연학교 123개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금융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학교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제작했다.

이는 △청소년을 위한 금융활동 △금융직업 살펴보기 △청소년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미래금융과 빅데이터 등 총 12차수의 동영상 강의로 구성된다.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1사1교 결연을 맺고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달부터 지원 중이다. 지원 신청은 신한카드 금융교육 전용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1사1교 결연학교들은 신한카드의 금융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금융교육 수업을 진행하거나 사회 교과목 수업 중 참고자료로 이용하는 등 학교별로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와 상생을 통한 기업의 선순환 역할을 강조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일류 신한’과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강조하는 ‘ESG전략’ 실천의 일환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금융교육 패러다임 전환 차원에서 이번에 비대면 금융교육을 전국적으로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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