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언택트 소비 증가에 맞춰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업체인 Amazon.com(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신한PayFAN(신한페이판) 내 해외 직구·여행 전문 페이지인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 해외이용에 대해서 서비스나 이벤트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20%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아마존 할인 이벤트는 온라인 학습을 위해 필요한 태블릿PC와 노트북, 블루투스 이어폰을 비롯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적용된다.

아마존은 한국으로 직접배송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고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 유태현 본부장은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해외 직구 이용 니즈에 부응해 또 한번의 큰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한페이판이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해 차별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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