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자체 개발한 업무협업솔루션인 ‘마이워크(Mi-Work)’의 서비스 제공방법 및 시스템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 업무 관리 및 공유 기능 등 관리 및 보고 체계를 갖추고, 여러 부서 단위로 협업을 해야 하는 대기업 조직구조에 특화된 기능들이다.​​

세부적으로는 △파일을 첨부해 관리자에게 비대면 보고가 가능한 간단 보고 △주 단위 업무 내용을 자동 취합해 문서화해주는 주간 보고 △업무 종료 시 관리자에게 평가 요청을 할 수 있는 상시 평가 △조직 이동 시 담당 업무를 후임자에게 전달하는 인수인계 기능 등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임직원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효율적이고 민첩한 업무 수행을 위한 디지털 업무 환경 개발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