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사진 왼쪽)이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사진 왼쪽)이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소재·부품·장비업체인 삼진정밀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 밸브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125건의 특허와 11건의 인증실적(ISO14001 등)을 보유하고 최근 3년간 기술상용화 실적이 4건(다중실링 버터플라이 밸브 외)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금리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설 명절 전후에는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조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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