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결제방식을 디지털QR로 변환해 전세계 사용자들이 1초의 망설임 없이 그들이 하던 방식 그대로 결제할 수 있는, 가장 익숙하지만 가장 혁신적인 결제서비스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제12회 대한금융신문 핀테크 포럼(온라인)에서는 ‘간편결제 QR코드 중계서비스’라는 새로운 결제시스템의 등장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결제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16일(화)~19일(금)까지 핀테크포럼 공식사이트(www.fintechforum.co.kr)를 통해 총 4부에 걸쳐 방송된다.

우리나라 결제시장은 온라인 인프라 최강국임에도 전세계적인 간편결제 추세와 달리 여전히 전통적인 VAN망을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정부와 기업 모두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간편결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고 노력을 기울였지만,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OO페이가 아닌 카드를 내밀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지금 물건을 구매한 바로 이곳에서 OO페이는 사용할 수도, 사용하는 것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간편결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편리함을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랜 고민의 결과는 금융결제원, 두빛나래소프트, 티페이먼트의 협업으로 올 상반기 ‘간편결제 QR코드 중계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공개된다.

16일 첫 방송되는 ‘1부: 새로운 결제시스템의 등장’에서는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간편결제 사업자들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천문학적인 마케팅 비용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QR중계시스템’의 개념을 소개하고, 이 서비스가 국내 결제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된다.

‘2부: 모두가 하나되는 결제환경(17일 방송)’에서는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원하는 그림이 간편결제 환경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올해 상반기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전국택시의 간편결제 QR중계서비스 모델도 이번 핀테크포럼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3부: 전세계가 K-페이를 터치하다(18일 방송)’에서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 400개 이상의 페이가 하나의 QR에 담겨 자동으로 결제되는 K-페이의 모습이 현실로 그려진다. 코로나 이후 하늘길이 열리면 매년 2천만명의 관광객들은 한국에서 그들이 가진 모바일로 자국에서 썼던 페이 그대로 결제를 하게 된다. 국경 없는 결제환경,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눈 앞에 펼쳐진다.

‘4부: 미래의 결제, 우리가 가야할 길(19일 방송)’에서는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 등 4차산업시대를 이끌 핵심기술이 미래의 결제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전망하고, 간편결제서비스가 어떻게 전통 금융망의 한계를 벗어나 미래 디지털화폐의 결제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BTS가 케이팝으로 전세계인의 환호를 받듯 전통금융과 핀테크기업의 협업이 만들어낸 K-페이가 금융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전세계 국가의 주목을 받게 될 그 날.

가슴 두근거리는 첫 발자국을 16일 '[FINTECH 2021] K-페이, 새로운 결제시스템의 등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TECH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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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포럼 공식사이트: www.fintechforum.co.kr

참여문의: 핀테크포럼 사무국(02-783-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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