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은행은 내달 말까지 개인형 IRP 가입손님을 대상으로 ‘개인형 IRP 스타트 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등록 △신규 가입금액 30만원 이상 △300만원 이상 추가납입 △타 금융기관 연금계좌를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이전 △퇴직금 입금 △납입잔액 50% 이상 TDF로 선택 △모바일을 통한 거래 손님 등이다.

이 중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3명) △아이팟 프로(10명) △스타벅스 커피 3잔 기프티콘(187명)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3300명, 최대 1만5000머니), 총 35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과 노후준비 등 세테크의 대표상품으로 지난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펀드로 운용하려는 손님의 수요 증가와 함께 연금 대표상품인 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은행 김미숙 연금사업단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 준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마트한 자산관리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시장에서 지난 2019년과 2020년 모두 20%대 성장을 실현, 2년 연속 3조원 이상의 순증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원리금 보장상품까지 포함한 IRP 전체 수익률도 3.74%로 타행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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