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지난 2012년 초 H씨는 국내주식형 펀드에 목돈을 장기 투자했다. 그러나 계좌를 확인할 때마다 마음이 답답하다. 처음 투자할 때와 비교해 현재 코스피 지수는 많이 올랐지만,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근무하는 H씨의 친구는 ‘원자재 대체투자’가 대세라고 조언했다. H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원자재 현물을 사지 않고도 손쉽게 알루미늄, 밀 등에 대체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아쉬웠다.

대신증권이 국내 투자자들도 쉽게 알루미늄과 밀에 대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 ‘대신 알루미늄 선물 ETN(H)’과 ‘대신 밀 선물 ETN(H)’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주요국의 경기회복과 인프라 투자 확대,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 기후변화에 따른 알루미늄과 밀에 대한 수요 기대감을 반영해 만든 ETN(Exchange Traded Notes, 상장지수증권)이다.

‘대신 알루미늄 선물 ETN(H)’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 상장돼 있는 알루미늄 선물(LME Aluminum futures)의 일간 수익률 +1배를 추종한다.

‘대신 밀 선물 ETN(H)’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돼 있는 밀 선물(CME Wheat futures)의 일간 수익률 +1배 추종한다.

이들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만기는 5년이며, 연 1.1%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상품 관련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 최대경 자산운용본부장은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알루미늄과 밀의 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탄다”며 “대신증권의 알루미늄과 밀 ETN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보다 쉽고 편한 원자재 대체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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