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듯 주식투자 경험하는 이색 투자쇼핑 체험 서비스

NH투자증권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팝업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오픈해 오는 5월 9일까지 운영한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팝업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오픈해 오는 5월 9일까지 운영한다. 사진=NH투자증권

<대한금융신문=강수지 기자> NH투자증권은 최근 신규 고객으로 급격히 유입되고 있는 MZ세대들을 대상으로 팝업 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NH Super Stock Market)’을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NH슈퍼스톡마켓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하며, 오는 5월 9일까지 약 6주 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 고객들은 슈퍼마켓 컨셉의 공간에 전시된 주식 종목을 쇼핑하듯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하는 이색 경험을 맛볼 수 있다.

NH슈퍼스톡마켓에서는 입장과 동시에 모의투자 전용 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제공한다. 전시된 종목명 옆에 비치된 NFC카드를 태그해 해당 종목을 구매할 수 있다. 시드머니 1억원 이내로 모의투자를 완료하면 된다. 응모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에코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주간 수익율 상위 고객을 대상으로는 6주간 총 60명을 선정해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또 전시돼 있는 종목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은 안쪽에 별도로 준비돼 있는 화상상담부스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화상상담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13시부터 19시, 주말 오전 10시30분부터 19시까지다.

아울러 전시 공간은 NH투자증권 고유의 브랜드 색상인 블루와 옐로우 컬러로 꾸몄다. NH투자증권의 브랜드 슬로건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해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내부 사진과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마그넷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 김경호 전무는 “팝업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통해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서 화상 상담서비스 등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투자’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친숙하고 접근하기 쉬운 ‘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