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관광명소 55곳 방문 시 DGB핫플적금 우대 금리 … 내주 출시
대구 김광석 거리 방문으로 최초 인증 행사 … 위치기반 서비스 적용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연계 경제 활동 강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대구·경북 핫플 가보자!’ 관광·금융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은 대구·경북의 관광명소에서 위치 인증을 거치면 DGB대구은행의 특정상품에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큰 골자로, DGB대구은행 최초 위성항법장치(GPS)를 적용한 1년제 정기적금 상품과 결합한 협약이다. 해당 상품은 ‘DGB핫플적금’으로 내주 중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新기술을 적용한 관광지 연계 금융상품 출시 및 관광지 추천 홍보를 통해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대구시 · 경상북도는 DGB대구은행의 금융상품과 관련된 관광 명소 선정, 관련 지자체의 업무 협조 및 행정, 마케팅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관광과 금융이 동반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8일(목) 오후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실시한 협약식 이후, 참가자들은 대구 대표 관광 명소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 관광지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 경북 핫플 가보자!’라는 구호와 함께 DGB대구은행 모바일앱 IM뱅크로 GPS를 통한 방문인증으로 디지털 관광 스탬프와 우대금리를 받는 시범을 보이는 한편, 주변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서비스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알리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 대표 기관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대구·경북 지자체와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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