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생각, 젊은 아이디어로 은행 혁신 이끈다”
차세대 청년 협의체 통해 혁신 드라이브 가속화

12일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제8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김진균 Sh수협은행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12일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제8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김진균 Sh수협은행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Sh수협은행이 ‘제8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장급 이하 실무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은행의 신규사업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바텀업(Bottom-up)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기업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12명의 제8기 주니어보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했으며 이들은 매월 한차례씩 간담회를 열고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신규사업 아이디어, 조직문화 혁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간담회 결과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주니어보드가 직접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경영과제에 반영하도록 리딩할 방침이다.

제8기 주니어보드 리더를 맡은 김도균 대리(역삼금융센터)는 “젊은 직원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바텀업 소통창구가 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김진균 은행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주니어와 시니어 구성원 간 쌍방향 소통 매개체로 자리매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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