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 혜택 및 경영·세무지원 서비스 제공
농협 식자재 매장 연계 등 특화서비스도 확대 예정

NH소상공인파트너 플랫폼 서비스 제공 화면.(사진=NH농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를 2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간편뱅킹 △경영지원 △세무지원 △특화서비스 등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간편 뱅킹 서비스와 경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화 간편 모바일 플랫폼이다.

‘간편뱅킹’은 타 은행의 뱅킹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한 번에 모든 은행의 개인 계좌, 사업자 계좌의 통합조회가 가능하며, 별도의 인증서나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경영지원’은 고가의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입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업장 매출·현금흐름 분석, 경영일정 알림, 직원 채용·출퇴근 관리, 급여계산 등 간편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지원’은 세무자료 수집, 매입·매출 증빙 등 번거로운 세무업무처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사와 연계한 개인사업자 고객의 절세 상담 등 세무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화 서비스’는 농협몰과 연계한 원스톱(One-stop) 식자재 주문·결제·매입 관리 시스템 제공 및 주제별, 업종별 사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소통 공간(커뮤니티 서비스)과 경영 강좌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농협의 금융·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NH소상공인파트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영업점과 NH소상공인파트너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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