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2018년부터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안나의 집’에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해왔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회는 전국 지역아동센터(5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도시락 나눔,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동화책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