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상상인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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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박진혁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열린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저축은행·상호금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딩금융 ESG어워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시상식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3세 아동들의 적극적인 신체 활동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2,600여 아동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추가해 휠체어를 지원받은 아동들의 운동과 재활 지원을 통해 신체, 정서 발달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용품 사용 권장 캠페인, 나무심기 등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사 전 임직원용 텀블러를 다량 구매해 비치하고 개인 텀블러 사용시 브랜드 원두커피를 100원에 제공하는 등 베네핏을 제공해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상상인그룹 임직원이 참여하는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휠체어 사용 아동 가정과 함께 종로구 소재 ‘경희궁 공원’에 2,6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심 녹지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했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상상으로 세상을 더 널리 이롭게 한다’는 그룹 미션 실현을 위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그룹의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환경을 이롭게 하는 일들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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