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해상)
11일 현대해상은 자생한방병원과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오른쪽)과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현대해상은 자생한방병원과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본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과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험범죄에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또 건전한 보험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합의금을 노린 고의 충돌사고 △동승자를 모집해 보험사기에 가담 시키는 행위 △브로커를 통한 환자 알선 등의 사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기협의체 운영을 통해 보험범죄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석현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험범죄에 대한 문제 인식을 함께 하고, 보험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비용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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