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하은 기자>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퀀트, 신문방송, 출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퍼블릭케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분투자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리퍼블릭케이는 지난 4월초 퀀트케이 베타서비스를 오픈했으며 현재 회원수 약 3만7000명, 가입대기자 약 1만3000명이다.

퀀트케이는 퀀트방식을 기반으로 업종 및 테마 스크리닝 자료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분석리포트, 주식담당자 통화내용, 실시간 뉴스 등을 수시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 회원가입 후 투자성향검사로 확인된 투자자유형에 따라 투자성향에 적합한 종목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5월 중으로 와이스트릿(Y-street) 유튜브 채널 및 인터넷신문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와이스트릿은 주식초등학교 이대호 교장이 진행자 겸 편집장으로서 이끌어 가고 있으며, 향후 투자와 관련하여 출판 및 교육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프앤가이드 측은 “투자자들의 투자정보 수요에 대응하여 다양한 금융데이터 및 컨텐츠를 B2B사업 중심의 서비스로 제공해왔으나 리퍼블릭케이 투자를 통해 B2C사업분야에서 에프앤가이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리퍼블릭케이는 그동안 외국인이나 기관만이 접근 가능했던 정보를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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