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패러디 ‘전격 DB다이렉트 작전’ 인기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유튜브 영상 '대한민국 운전자를 구하라' 편. (사진=DB손해보험)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DB손해보험은 유튜브 영상 ‘전격  DB다이렉트작전’ 시리즈를 선보인 지 한 달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장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을 패러디한 이번 영상들은 총 6편으로 구성됐다. 실제 성우였던 이정구 씨가 직접 마이클 목소리를 더빙했다. 보험 광고의 필수안내사항도 랩 스타일로 표현해 보험 광고에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보험 광고 맞나요”, “쿠키 영상 진짜 웃겨요”, “최근에 본 보험회사 광고 중 베스트” 등의 댓글을 달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보험사 광고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B급 감성과 레트로 콘셉트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DB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30대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코로나19 이후 중장년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해 반응도 좋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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