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빗팩토리)
(사진=해빗팩토리)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해빗팩토리는 보험 분석 앱 시그널플래너의 ‘보험비교’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험비교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은 암과 3대 질병의 경우, 고객들이 암, 뇌, 심장 관련 보험 상품의 보장 금액을 비교한 뒤 부족한 금액만큼만 추가로 선택해 비교 또는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고객이 원한다면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보장 금액 변경도 가능해졌다.  

또 보험비교 리스트나 보험 상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들도 시그널플래너 사이트에 접속해 무료로 보험 비교를 할 수 있다.

보험비교 서비스는 동일한 보장을 기준으로 여러 보험사의 보험 상품들을 분석해 최저가 순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필수 보험인 실손을 포함해 암, 3대 질병(암, 뇌, 심장)뿐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 치아, 태아, 어린이, 반려견 등 10가지 보험 상품에 대한 비교가 가능하다.   

시그널플래너의 보험비교 카테고리에서 성별과 나이, 직업을 선택하면 자신의 최저가 보험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가입된 보험을 기준으로 부족한 보장 금액을 계산해주고, 시그널플래너가 추천하는 보장 금액 기준으로 여러 보험 상품들을 최저가 순으로 비교해 준다. 원하는 상품 2개를 선택해 상세 항목별 비교도 가능하다.

해빗팩토리는 "보험비교 서비스는 단순히 보험료가 저렴한 순이 아니라 동일한 보장 기준의 보험료를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며 "향후 치매, 간병보험도 보험비교 서비스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승은 데이터분석팀 매니저는 “기존에는 암과 3대 질병 보험료가 기본 값으로 설정돼 이미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의 추가 선택이 어려웠는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원하는 금액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보험 앱에서 볼 수 없는 시그널플래너만의 유일한 기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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