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한화생명은 이달 초 출시한 '늘곁에 간병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측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늘곁에 간병보험의 신규위험률 7종(간병관련 담보 3종, 재활치료 담보 4종)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재택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가 포함됐다. 또 국가 공적제도를 통해 재택간병 보장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사보험의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늘곁에 간병보험은 기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을 종합한 간병보험이다.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 지원하며 업계 최초로 재택간병과 재활치료까지 보장한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재택간병의 경우 가정간호급여금, 특정중증장애 활동지원금 급부를 개발해 가정간호치료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에 대해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상품에서 제대로 된 보장이 없어 보장공백이 발생하는 재활치료의 경우에도 급여 3대질병 특정재활치료비, 급여 재활치료비 급부도 개발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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