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한 물품 3000점 기증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서 판매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GIVE GREEN’ 캠페인 기증식에서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사진 왼쪽)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이석영 대전점 원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GIVE GREEN’ 캠페인 기증식에서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사진 왼쪽)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이석영 대전점 원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의 물품을 기증하는 ‘GIVE GREEN(기브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기브 그린(GIVE GREEN)’ 캠페인 기증식을 열고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약 3000점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 대전점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장애인 직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 진행됐다.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돼 기부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기증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내 무인 기부함에 물품을 넣도록 했다. 또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자택에서도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원봉사 시간 인정, 친환경 굿즈 증정 등 회사 차원에서 혜택을 제공했다.

기부 받은 물품들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대전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상생, 나눔 문화를 통한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추구하는 1석 3조의 CSR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전사 임직원이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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