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지역 대표 문화기관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일(화) 수성동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의 보유 역량 및 자원을 공유,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쓴다는 것이 큰 골자다.

지난 2011년 개관한 대구미술관은 ‘대구와 세계, 현재와 미래를 품는 대구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시기획 및 수집 연구, 미술관 교육, 관람객 친화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 발전에 협력해온 DGB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 보유 채널을 통한 대구미술관의 전시회 및 기획전의 공동 홍보를 진행,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미술관은 최근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한 지역민과 MZ세대의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기 위한 협력을 계속하는 한편, DGB대구은행의 우수 고객에게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전시 설명 및 강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운 마케팅본부장은 “대구미술관과 DGB대구은행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민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