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하은 기자> 현대차증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위해, 고객 감성에 집중한 문화마케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증권 상위 VIP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입장권과 식음료권, 문화도서 등의 Culture Package가 지급된다.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은 20세기 최고의 천재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피카소의 미술 70년사를 집대성한 전시로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의 걸작 11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최고 화제작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en Coree, 이하 MeC)’을 비롯해 작품 가액(평가액)만 약 2조원에 달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전시회라 평가 받고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찾아온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증과 스트레스) 극복과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기존 증권사의 전통적인 재무관리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직접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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