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장 송원복, DG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장 송해경. 사진=하이투자증권
(왼쪽부터)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장 송원복, DG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장 송해경. 사진=하이투자증권

<대한금융신문=장하은 기자> DGB금융그룹의 DGB금융센터에 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의 수도권 두 번째 복합점포가 문을 열었다.

DGB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DGB금융센터 입주기념식과 ‘DIGNITY(디그니티) DGB금융센터’ 복합점포를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태오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박정홍 DGB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와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가 결합된 DIGNITY DGB금융센터는 은행과 증권이 한 공간에서 시너지 영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복합점포 개점으로 서울 2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부산 1개, 대전 1개 등 총 7개의 DIGNITY 복합금융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 수도권 3호 복합점포 개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오픈한다.

은행과 증권이 쌓은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는 복합점포 개점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한다.

입금 및 타 증권사의 금융상품을 하이투자증권으로 이전하고 금융상품거래(MMF 등 제외)를 진행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최대 15만원)을 증정한다. 이는 오는 8월 31일까지 잔고 유지 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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