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나생명)
(사진=라이나생명)

<대한금융신문=유정화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선보인 '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의 30대 남성 가입자 비율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6월 들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네이버데이터랩과 카카오데이터트랜드에 따르면 '백신보험'을 검색한 30대 남성은 지난 3월 25일 보험 출시 이후 평균 검색량이 5 수준에 불과했지만 6월 1일 얀센 백신 도입 이후 9일까지 평균 50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검색량 증가는 보험 가입으로도 이어졌다"며 "'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을 기점으로 30대 가입자 비율이 급등했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군·민방위 대상 얀센 백신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30대 남성의 비율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 보험에 가입한 가입자중 30대의 비중은 이전보다 159% 늘었는데, 남성의 경우 189% 급등했다. 여성 비율도 4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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