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목) 오후, 본점 오션홀에서 결승전 및 시상식 열어
- 총 5개 업체 수상, 대상에 알레시오(주)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목) 본점 오션홀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상금 3억원을 걸고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면접, 최종예선, 결선을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인 부산시장상에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태아의 입체 초음파를 분석해 태어날 아기 얼굴을 예측하는 사업 모델을 선보인 알레시오(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아 상금 1억 30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8000만원)에는 아이닉스, 은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5000만원)에는 테라블록, 동상인 부산경제진흥원상(3000만원)에는 메디프레소, 특별상에는(1000만원) ㈜리턴박스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부산은행에서 지분투자 형태로 지급되며, 본선에 참가한 모든 업체에게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가 우선권 부여, 부산MBC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후속 홍보를 지원 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산은행은 수상기업에 투자 로만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협업 및 상생 노력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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