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금) 저녁, 지역 아파트 직접 찾아 문화공연 선보여
- 아파트 베란다에서 공연 관람, 코로나 시대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부산은행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이색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전달했다.

BNK부산은행은 6/18(금) 오후, 부산 진구 소재 당감동일스위트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공연 ‘워라밸 컬처 인 부산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아파트 주민들이 각 가정 베란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에 배치된 4.5톤 이동형 ‘달리는 부산문화’ 차량에서 펼쳐졌다.

우리 전통 국악의 멋과 매력을 담은 민요그룹 ‘흥’의 연주를 시작으로 불꽃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트 오브 매직’ 박종원씨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3인조 어쿠스틱밴드 ‘곰치밴드’는 유쾌하고 신나는 대중가요를 비롯해 직접 작곡한 자작곡을 선보여 지켜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분들께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으로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친근하게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워라밸 컬처 인 부산’을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연극, 클래식연주 등 문화공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회의 공연을 통해 2만1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는 등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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