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하은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은 저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대안상품으로 하나UBS스마트알파EMP분기지급형 펀드를 추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UBS스마트알파EMP분기지급형펀드는 다양한 ETF들로 구성돼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자산군 및 전략에 투자할 수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ETF자문 포트폴리오)펀드다.

채권 및 채권관련 집합투자증권에 90%이하, 주식 및 주식관련 집합투자기구에 50%미만을 투자한다. 주식 및 주식관련 집합투자증권에 노출된 위험을 지수선물을 통해 헷지해 시장 상승의 일정 부분을 향유하면서 변동성에 대응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펀드의 운용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조다. 인공지능 액티브 주식형 ETF 매수하고, S&P500 지수선물 매도해 주식시장의 하락 위험을 방어하면서 변동성을 줄이는 스마트 알파 전략을 사용한다. 한국과 미국의 채권형 ETF도 함께 매수해 안정적인 성과를 확보한다. 분배금은 기준가가 오르면 분기 단위로 50%를 주고,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이연된다.

올해 횡보하던 증시는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경제회복과 더불어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레벨업 된 지수 수준에서 변동성 확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역시 공존하고 있다.

하나UBS스마트알파EMP는 한국과 미국 중단기채 ETF투자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증시상승 국면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ETF로 상승에 참여한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목적이다.

강성묵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은 “주식시장의 하락 위험을 방어하면서 스마트한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도 고객의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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