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BK기업은행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대한금융신문=이지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4일 빅테크·핀테크 등 외부 기관과의 신속한 업무 제휴 및 금융 생태계 확대를 위해 ‘IBK 오픈AP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픈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플랫폼은 사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도록 IBK의 금융서비스를 API방식으로 공개하고 통합 관리하는 개발자 지원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IBK 오픈API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니즈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은행과 자회사간 데이터를 결합해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IBK 오픈API 플랫폼은 포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외부기관이 IBK가 제공 중인 금융API를 이용한 서비스를 출시하고자 할 때, 사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환경도 조성돼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API 기반의 제휴가 간편해지고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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