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제도, 2030년까지 실시예정
실질 GDP 성장률 전망 3.8%로 하향

<대한금융신문=유정무 기자> 일본은행이 탈탄소화에 공헌하는 투자와 융자를 하는 금융기관에 금리를 0%대로 자금을 제공한다.

지지통신은 일본은행이 두 번째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민간금융기관에 의한 기후변동대응에 투자와 융자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자금공급제도를 논의하고 골자 초안을 공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기후변동 투자와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에 대해서 올해 안으로 시작하고 원칙적으로 오는 2030년도까지 실시한다고 지지통신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지통신은 일본은행이 최신 경기예측인 '경제·물가 정세의 전망(전망 리포트)'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코로나19 감염 확대 등을 근거로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4.0%에서 3.8%로 0.2%포인트 하향 수정했다.

한편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에 대해서 현재 대규모적인 금융완화를 유지한다고 지지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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