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커뮤니티 내 투자자 보호조치 도입

2024-04-04     이현우 기자
(사진=토스증권)

토스증권은 커뮤니티에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투자자 보호조치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증권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는 고객의 75%가 주주인증 배지를 달고 활동하고 있다. 게시글 중 매매리뷰, 투표 글 등이 전체의 20% 비중을 차지한다. 

또 일부 정보성 게시글을 작성하고 다른 참여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용자에게 ‘앰버서더’라는 타이틀을 부여해 양질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쁜 글 탐지 로직’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적용했다. 유저가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시점에 알고리즘을 통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CX에서 전담 인력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한다. 

토스증권은 이외에도 유저의 신고 기능 등을 운영해 자생적으로 건전한 투자 교류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스증권 커뮤니티 월간이용활성자(MAU)는 매달 13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하루 생성 게시글도 12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