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소비자보호 교육…"고객 중심 경영 집중"

2024-04-23     박이삭 기자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사옥

교보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고자 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권익향상 인식제고 △소비자중심경영(CCM) 개념 및 전파 △금융사고 사전예방 및 관리강화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고객투자성향 관련 유의사항 △방문판매 시 유의사항 △펀드 판매 프로세스 중점사항 △소비자중심경영(CCM) 주요사항 등이며, 본부장과 부·지점장 주도 아래 오는 4월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최근 이슈인 고령 소비자 불완전판매 관련 다양한 사례를 전파하고 사전예방 및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김철우 교보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당사는 소비자보호를 그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함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난해 소비자중심 경영을 선포하고 올해 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점 추진사항인 소비자중심 경영 강화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11월 말 CCM 인증을 목표로 CCM 실무협의회 운영·고객 목소리(VOC) 분석 강화·임직원대상 CCM 및 CS 교육 등 다양한 소비자중심 경영 활동을 추진 중이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