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개인고객 대상 퇴직연금 ‘1:1 컨설팅’ 진행

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전략리포트 제공과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기존 VIP연금컨설팅을 확대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DC·IRP 고객 8만7388명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은 투자상품솔루션부의 포트폴리오, 세무 전문가를 통한 투자전략 리포트 제공, 1:1 대면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지점 PB 관리자가 매칭돼 있는 고객의 경우 전담 PB·전문 컨설턴트 등과 더불어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은 차별화된 퇴직연금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2020년부터 VIP연금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절세혜택 관련 VIP연금보고서를 제공해 1:1 연금설계를 도와 은퇴설계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3년 2개월 간 시행한 VIP연금컨설팅은 총 112건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은 연금자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모바일 가입고객도 베테랑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디지털 PB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대면 컨설팅을 통해 얻는 신뢰와 만족감은 매우 크다”며 “10월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