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해외주식 신규거래 시 3개월 수수료 면제
2024-08-28 박이삭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신규거래 혜택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 가능한 온라인 전용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 기간에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고객은 기존 1개월 간 적용되던 수수료 면제 혜택을 3개월 동안 누릴 수 있다.
미국주식의 경우 매도 시 발생하는 유관기관 비용(SEC Fee·0.00278%)까지 전면 면제돼 어떠한 수수료 없이 매매가 가능하다.
수수료가 면제되는 동안 해외주식을 1주 이상 거래하면 혜택 만료 후에도 9개월 간 거래 수수료 할인이 제공되며 환전 시 미국 달러 기준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학개미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30일까지 해외주식 신규거래 고객에게 해외주식 매수에 사용할 수 있는 투자금 30달러를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는 선착순 5000명의 신청자를 받아 해외주식 거래 규모에 따라 최대 600달러를 추첨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