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생성형 AI’ 차트 분석 서비스 출시
2024-09-12 박이삭 기자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차트 분석 AI(차분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분이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의 이미지 인식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로, AI가 차트를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차트상의 분석 포인트를 보여 준다.
차트 분석 AI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QV와 나무증권에서 확인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기술적 분석에 대해 빠르고 간단한 설명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차트 분석 AI는 △매매 전략 △가격패턴 △거래량 변화 △기술적 지표 등을 분석해 주며 매매 전략에서는 매수·매도 시점과 손절 지점 등을 짚어 준다.
해당 서비스는 추세·패턴의 발생 현황뿐 아니라 지지와 저항 가격도 알려 준다. 또 거래량 증감의 패턴을 분석하고 의미를 해석해 주기도 한다.
아울러 차트에 설정된 기술적 지표의 현 상태를 쉽게 설명해 주고 전문가도 놓칠 수 있는 기술적 지표를 안내해 준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차트 분석 AI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를 위해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