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토스 ‘목돈 굴리기’로 원금지급형 DLB 판매
2024-09-24 박이삭 기자
메리츠증권이 오는 25일까지 원금지급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DLB는 원자재·통화·농산물·금리 등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비교적 안전한 채권에 90% 이상 투자하고 나머지를 파생상품에 투자해 초과 수익을 낸다.
이번 DLB는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최대 세전 연 6.0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최소 보장 수익률은 세전 연 1.80%다.
청약 기간은 25일 낮 12시까지며 토스뱅크 어플리케이션 내 ‘목돈 굴리기’에서 메리츠증권의 디지털 종합 계좌 ‘Super365’를 개설한 뒤 청약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이 토스뱅크를 통해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