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레버리지 국채 ETN 2종 신규 상장

2024-10-31     박이삭 기자

NH투자증권이 ‘N2 레버리지 국채10년 ETN’, ‘N2 레버리지 국채30년 ETN’ 등 총 2종의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N2 레버리지 국채10년 ETN은 발행사가 제공하는 레버리지를 활용함으로써 10년 만기 국고채 투자 수익률의 2배를 수취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채10년물에 비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대신 장기금리 하락 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N2 레버리지 국채30년 ETN 역시 동일한 컨셉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국채30년물에 기반하는 만큼 더 큰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금리 인하 시기에는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들은 금리 인하기에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채권형 상품 공급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