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니 금융워크숍 참가…금융교육 소개

2024-11-07     박이삭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한국 금융감독원·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공동 주최)에 참가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금융취약계층(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관, 군 부대)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방식에 대한 소개가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금융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증권 1사1교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91개 학교와 결연해 약 10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은 약 4000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금융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금융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CCO(Chief Consumer Officer)는 “고객동맹 정신에 따라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한금융신문 박이삭 기자 gija824@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