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DB]
2024년 4분기 상장보험사 CSM하이라이트
2025-02-25 박영준 기자
대한금융신문은 상장보험사 실적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보험계약마진(CSM)을 매분기 공시합니다.
해당 정보는 대한금융DB 카테고리 내 ‘CSM 하이라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024년 4분기 대한금융신문 커버리지 상장 9개사의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4조5350억원으로 전분기(4조3240)보다 4.9% 증가했다. 절판마케팅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신계약 매출이 조금 늘었다.
4분기 경험조정액 규모만 5조3000억원에 달했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반영 효과가 결산 반영되면서 CSM 유입보다 유출이 컸던 배경이다.
9개사 가운데 메리츠화재와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모든 회사의 분기 CSM이 전분기 대비 후퇴했다.
사망(종신)보험의 수익성 지표(CSM배수)가 급락했다. 전반적으로 손해보험 대비 생명보험의 CSM배수가 낮게 관측되는 이유다.
한화생명의 경우 사망보험 배수는 2.0배다. △1분기 3.3배 △2분기 3.3배 △3분기 2.8배 등 하락세가 뚜렷하다.
사망보험 CSM배수가 2배라는 건 전체 보험료 납입기간의 2개월치만 이익일 뿐 나머진 보험금과 수수료로 나간단 의미다.
상장 9개사는 CSM 잔액 기준 삼성화재, 삼성생명,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생명,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