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우주센터, ‘우주과학 프로젝트’ 캠프 운영
2025-10-22 변종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이현배, 이하 ‘우주센터’)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공교육 연계 ‘우주과학 역량개발 프로젝트’ 초청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국 인구감소 지역 및 취약계층 포함 고등학교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2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캠프는 우주과학 강의‧실습으로 구성된 복합 역량개발 과정으로 ▲최신 우주탐사 활동 이해 ▲천체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한 천문우주 실습 ▲로켓 개발의 역사와 기술발전 강의 ▲에어로켓 발사 실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새로운 우주과학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주센터 이현배 원장은 “청소년들이 우주과학을 체험하고 꿈꿀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교와 연계하여 우주과학 발전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센터는 2024년부터 공교육 연계 우주과학 역량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회에 걸쳐 17개 학교, 연 2,400여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체험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우주센터의 다양한 활동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