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 사장 선임

2인 사장 체제 전환

2025-11-24     한지한 기자
이승호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 사장.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24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태스크포스(TF)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했으며 경영지원실장, 디지털부문장을 지냈다. 이후 2021년 삼성생명으로 이동 후 자산운용본부장 부사장과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역임했다.

삼성생명은 이 신임 사장에 대해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과 당사 자산운용본부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라며 “지난 2022년 말부터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됐다. 이에 삼성생명은 홍 사장과 이 신임 사장과 함께 이끄는 2인 사장 체제로 전환된다.

대한금융신문 한지한 기자 gks7502@kbanker.co.kr